[영상] 양주 가죽공장 폭발...2명 사망·8명 부상 / YTN

2020-01-31 14

오늘(31일) 오전, 경기도 양주의 한 가죽제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두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400m 떨어진 건물의 창문이 깨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하는데요.

사고 발생 당시의 화면 직접 보시죠.

마치 로켓이 솟구치듯, 건물 파편이 지붕을 뚫고 날아갑니다.

충격이 얼마나 큰지, 거리가 꽤 멀어 보이는데도 CCTV 화면이 흔들립니다.

곧이어 버섯 모양의 연기가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제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70대 한국인과 나이지리아 출신 노동자 등 두 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61살 김 모 씨 등 한국인 4명과 외국인 4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발로 인해 화재도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건물 6개 동이 모두 부서지거나 주저앉았고 유리도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보일러실에 있는 벙커C유 스팀보일러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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